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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삼국시대 - 고구려에 대해서

by 마음지킴2 2023. 5. 8.

 

 

고구려의 건국

 

고구려는 고대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한반도의 북동쪽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입니다. 이 국가는 기원전 37년에 잠깐동안 왕성으로 알려진 지역에 건국되었습니다.

고구려의 건국은 동북아시아의 역사적인 흐름과 전설적인 이야기로 감싸져 있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기원전 37년에 고구려의 건국자인 주몽이 원소의 신인 단군의 후예로서 태어났다고 전해집니다. 주몽은 고구려의 초기 왕조인 천문을 세워 국가를 건국했으며, 이는 단군을 비롯한 고조선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려의 문화



고구려는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으면서 독자적이고 특색 있는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이는 고구려의 예술, 건축,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됩니다.

고구려의 예술은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특히 벽화 예술은 고구려의 뛰어난 기술과 예술적 창의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고구려의 벽화는 부드러운 선과 섬세한 색채를 사용하여 신체, 의상, 장식 등을 아름답게 묘사했습니다. 이러한 벽화는 종교적인 주제부터 일상 생활, 전투 장면 등 다양한 주제로 그려졌으며,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던 신라와 백제 등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구려의 건축은 주로 나무와 돌을 사용하였으며, 고구려 시대의 건축물은 주로 고분벽,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석탑, 지하철국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분벽은 주로 왕릉 주변에 설치되는 장대한 돌담으로, 독특한 기법과 기호로 장식되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고구려의 궁궐과 불교 사원 등에서 발견되며, 중국과의 문화 교류에서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고구려의 문학은 대부분 전해지지 않아서 그 내용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고구려의 문화적 센터였던 평양에서는 문학적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구려의 문학은 주로 시와 노래 형태로 전해져 왔으며, 자기들의 역사와 전설, 사랑과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습니다. 특히 고구려의 노래는 선율이 풍부하고 화려하며, 종교 의식이나 축제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고구려의 음악은 편악(弦樂) 악기와 북, 태평소(太平簫) 등을 사용하여 연주되었습니다. 편악 악기는 현(琴), 양금(瑟), 징(徵), 궁(弓) 등이 포함되었으며, 다양한 음색과 울림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북은 주로 전투나 축제 등에서 사용되는 타악기로서, 전통적인 군사 음악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태평소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관악기로, 철제로 만들어진 세 개의 진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기들을 통해 고구려는 자신들의 문화와 정체성을 표현하고 전통을 계승해 나갔습니다.

또한, 고구려는 무용(舞踊)과 노랫말을 결합한 무도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군사무도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예술 형식 중 하나였으며, 군사훈련과 함께 예술적인 표현과 움직임을 결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여성의 춤인 유아람(舞螺蝔)은 우아하고 섬세한 움직임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무용은 종교 의식, 군사 퍼레이드,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연출되었으며, 고구려 문화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귀중했습니다.

고구려의 문화는 동북아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와도 상호작용하며 발전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문화 교류가 크게 작용했는데, 중국의 문화 요소가 고구려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양식과 기법이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문화 교류는 음악, 미술,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구려의 국력



고구려는 건국 이후로 지속적인 국력 확장과 강화를 추진하여 동북아시아에서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고구려의 국력은 경제, 군사,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특징을 보였습니다.

고구려의 경제는 농업, 장기무역, 철기산업 등을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농업은 주로 벼와 보리를 재배하여 식량을 생산했으며, 특히 높은 생산성을 갖춘 농지를 조성하여 효율적인 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고구려는 철기산업에서도 선진 기술과 생산력을 갖추어 철제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구려는 경제적인 번영을 이루었고, 외국과의 무역을 통해 다양한 자원과 문화를 수입하였습니다.

고구려의 군사력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 중 하나였습니다. 고구려는 전문 군인으로 구성된 군대를 유지하고 군사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기병과 장갑전차를 활용하여 공격적이고 순간적인 전술을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변 국가와의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동북아시아에서의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고구려는 요새와 성벽 등 방어시설을 강화하여 안정성을 유지하였습니다.

고구려의 정치체제는 중앙집권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실 중심의 통치 체계를 갖추고 왕과 관리들이 중앙집권적으로 국가를 통치했습니다. 특히 국왕은 신성한 존재로 여겨지며, 왕권은 신화적인 기원과 권력의 상징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고구려의 인물


고구려의 역사와 관련된 여러 인물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몇몇 인물들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래는 고구려의 대표적인 인물들 중 일부입니다:

1. 동명왕(東明王, 37년~44년): 동명왕은 고구려의 창건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환하고 밝은 지성을 지닌 군주로 알려져 있으며, 독립적인 고구려 국가를 건국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2. 고군후(高昆后): 고군후는 고구려의 성왕(聖王) 고이사로부터 후위로 책봉된 왕후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우리나라의 민속 전승에 따르면 사이좋은 동생인 고구려 시조자인 동명왕과 동명왕이 즐겨 한 잔할 때나 부려 주던 술 물리는 것이 대표적인 역할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3.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 374년~413년):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대왕으로, 동북아시아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권력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는 전란과 외교를 통해 고구려의 국력을 강화하였으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4. 안시성(安市城): 안시성은 고구려의 장수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고구려의 삼장군 중 하나로, 다수의 전투에서 용맹한 공을 세웠으며 고구려의 군사력을 견인했습니다.

5. 무릉왕(武寧王, 491년~519년): 무릉왕은 고구려의 왕으로, 문화적 발전과 정치적 안정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는 문학과 예술을 촉진하고 고구려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고구려의 여러 왕들과 장수들이 그 역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구려의 국가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고구려의 멸망


고구려는 7세기 중반부터 신라와의 전쟁과 후반부로는 통일신라와의 전쟁으로 인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구려의 국력 감소와 외부와의 전략적인 압력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합니다.

첫째로, 신라와의 전쟁은 고구려의 국력을 크게 약화시켰습니다. 7세기 중반부터 신라는 고구려에 대한 독립을 선언하고, 고구려에 대한 군사적 압력을 가했습니다. 신라의 군사적인 발전과 지원을 받은 백제와 함께 고구려는 다수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영토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구려의 국력은 감소하고 국내 분열이 심화되었습니다.

둘째로, 통일신라의 등장은 고구려에게 큰 위기를 안겨주었습니다. 660년에 통일신라는 백제를 정복하고, 668년에는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을 점령하였습니다. 통일신라는 후반부로 걸쳐 고구려의 나머지 영토를 장악하였고, 고구려의 왕족들과 군사력은 소멸되었습니다.

세번째로, 정치적인 요인도 고구려의 멸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구려의 왕실 내부에서는 왕위를 둘러싼 분쟁과 왕권 강화를 위한 권력 담합이 일어났으며, 이는 국내 분열을 초래했습니다. 또한, 외국과의 동맹 관계 형성에 있어서도 통일신라와의 담판력 부족과 중국의 후한(後韓)과의 연합 결성의 실패 등이 고구려에 불리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고구려는 점차적으로 영토와 국력을 잃어갔고, 918년에는 고구려의 왕도인 평양이 통일신라에 의해 함락되면서 고구려는 정식으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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